8월 순수 제철 특산물 가이드
자연이 정성껏 키워내 지금 수확하거나 어획하여 영양과 풍미가 극상에 이른 순수 제철 농수축산물 27선을 확인해보세요.
8월에 여행한다면? (제철 미식 여행 추천 코스)
특산물 수확 현장과 주변 명소를 함께 즐기는 계절 테마 여행입니다.
과즙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복숭아 농원 탐방
가야산 맑은 공기 속 노란 참외 힐링 여행
구수한 가마솥 옥수수와 팔봉산 계곡 피서
🌿 8월 찐 제철 특산품 (27개)
상시 품목을 제외한 8월 제철 수확·어획 농수축산물입니다.
화성 송산포도
서해 바다와 시화호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닷바람과 풍부한 가을 햇살을 머금고 자란 대한민국 서해안 대표 명품 포도입니다. 서해안 해양성 기후 덕분에 여름철 열대야가 적고 밤낮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져 포도알이 무르지 않고 단단합니다. 포도송이 전체가 짙은 자흑색으로 고르게 익으며, 과실 표면에 천연 당분이 뿜어져 나온 하얀 과분(블룸)이 눈꽃처럼 피어있습니다. 16~18브릭스에 달하는 폭발적인 당도와 새콤한 산미의 황금 밸런스는 송산포도만의 독보적 매력입니다.

원주 치악산 복숭아 & 배
치악산 국립공원의 맑은 산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물빠짐이 뛰어난 사질양토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부드럽고 꿀 같은 과즙이 가득 찬 원주의 대표 명품 복숭아입니다. 치악산 계곡의 큰 일교차 덕분에 과육의 섬유질이 치밀하여 쉽게 무르지 않으며, 한입 베어 물면 13~15브릭스 이상의 황홀한 천연 단맛이 터져 나옵니다.

영월 동강 다슬기 & 붉은 메밀
석회암 계곡을 따라 굽이쳐 흐르는 영월 동강과 서강의 맑은 1급수 자갈밭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다슬기(올갱이)와 가을 동강변을 붉게 물들이는 영월 붉은 메밀입니다. 동강 다슬기는 물살이 센 여울의 이끼와 규조류를 먹고 자라 알이 굵고 쓴맛이 적으며 은은한 단맛이 돌며, 아욱과 된장을 풀고 끓여낸 다슬기해장국은 지친 간을 살리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홍천 찰옥수수 & 늘푸름한우
홍천강 줄기를 따라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분지 지형에서 재배되는 미백2호와 미흑찰 품종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찰옥수수입니다. 껍질이 얇아 이에 끼지 않고, 씹을 때 톡 터지며 이에 착 감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천연 포도당의 단맛이 일품입니다.

화천 산천어 & 화천 토마토
연중 수온이 20℃를 넘지 않고 용존산소량이 풍부한 북한강 최상류 1급수 청정 계곡에서만 서식하는 냉수성 고급 어종 산천어와, 화악산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단단하고 당도 높은 화천 흑토마토입니다. 산천어는 비린내가 전혀 없이 살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참나무 장작불에 구워내는 소금구이와 쫄깃한 회는 겨울철 최고의 별미입니다.

조치원 복숭아
1908년 농사시험장에서 과수 시험포를 설치하면서 시작된 11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복숭아입니다. 차령산맥 줄기의 완만한 구릉지와 미호천 주변의 비옥한 황토질 사질양토, 풍부한 여름 햇살을 받고 자라 과실이 큼직하고 색택이 화려합니다. 털복숭아 특유의 탐스러운 분홍빛과 은은하게 번지는 매혹적인 아로마, 12~14브릭스 이상의 진한 당도와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과즙은 여름철 전국 과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세종의 자랑입니다.

옥천 포도 & 묘목
대청호 상류의 맑은 물과 기름진 토양, 대한민국 최초 묘목산업특구의 80년 노하우가 결합된 명품 시설 포도입니다. 전국 시설하우스 포도의 으뜸 주산지로 꼽히며, 비가림 재배와 첨단 스마트팜 온실 관리를 통해 병해충을 차단하고 햇살을 극대화합니다. 탐스러운 흑자색 포도송이에 하얀 천연 과분이 안개처럼 피어있으며, 16~18브릭스의 고당도와 새콤한 산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은 여름철 전국 과일 시장을 주름잡습니다.

영동 포도 & 와인
추풍령 자락과 백두대간의 맑은 정기, 풍부한 일조량과 극심한 일교차가 빚어낸 '대한민국 와인의 수도' 충북 영동의 명품 포도와 전통 와인입니다. 전국 포도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되어 40여 개가 넘는 개성 넘치는 와이너리 농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캠벨얼리와 머루포도로 빚은 한국 토종 레드와인은 떫은 탄닌이 강하지 않고 산뜻한 과실향과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한식 요리와 최상의 페어링을 자랑합니다.

괴산 청결고추
청정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와 조령산, 군자산 자락의 천연 지하 암반수를 머금고 자라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69호 명품 고추입니다. 고추를 수확한 즉시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세척한 뒤, 태양열과 최신 온풍 건조 기술을 결합하여 위생적으로 말려내어 '청결고추'라는 고유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껍질이 두껍고 색상이 선명한 진홍빛을 띠며, 캡사이신과 천연 당분이 균형을 이루어 첫맛은 맵싸하고 끝맛은 달콤하여 한국인의 김장 김치를 가장 맛있게 익혀주는 비밀 병기입니다.

음성 햇사레 복숭아 & 수박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순우리말 브랜드 '햇사레'의 본고장 충북 음성의 명품 복숭아와 다올찬 수박입니다. 음성은 차령산맥 줄기의 완만한 구릉지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탁월한 사질토양을 갖추어 과일의 당도가 극도로 응축됩니다. 껍질을 벗기면 달콤한 향기가 진동하며 뽀얀 우윳빛 과육에서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미백·엘바트 복숭아와, 속이 꽉 차 아삭아삭 씹히는 12브릭스 이상의 음성 다올찬 수박은 여름철 전국 과일 시장을 제패하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단양 육쪽마늘
남한강 상류 단양팔경의 수려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대에서 청정 지하수와 풍부한 일조량을 머금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29호 명품 한지형 마늘입니다. 쪽수가 정확히 6~8쪽으로 단정하게 나뉘며, 석회암 지대의 풍부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흡수하여 마늘통이 돌처럼 단단하고 저장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알싸한 매운맛 뒤로 은은한 단맛이 감돌며 항암 물질인 알리신 함량이 일반 난지형 마늘보다 월등히 높아, 단양 구경시장의 마늘통닭, 마늘순대, 마늘떡갈비 등 독보적인 마늘 미식 생태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부여 굿뜨래 멜론 & 방울토마토
백제의 옛 도읍 부여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백마강(금강)의 맑은 옥토에서 생산되는 전국 1위 공동 브랜드 '굿뜨래(Goodtrae)'의 명품 멜론과 대추방울토마토입니다. 비옥한 충적토와 풍부한 햇살, 맑은 지하수를 먹고 자라 그물망(네트)이 예술품처럼 촘촘하고 굵게 형성됩니다.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거쳐 14~16브릭스 이상의 압도적인 고당도를 보장하며, 베어 물면 머스크 향이 코끝을 스치고 부드러운 과육에서 꿀물이 흘러내리는 멜론과 탱글탱글하고 달콤한 대추방울토마토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과채류의 대명사입니다.

청양 고추 & 구기자
칠갑산의 청정 자연과 맑은 금강 지류의 수맥을 품은 대한민국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 고추'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불로장생의 명약 '청양 구기자'입니다. 칠갑산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란 청양 고추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아 머릿속이 번쩍 뜨일 만큼 얼얼하고 화끈하지만 뒷맛이 깔끔합니다. 예로부터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불로 장수 명약으로 꼽히는 청양 구기자는 진홍빛 루비색 열매에 베타인이 가득 차 있어 간 기능 보호와 시력 개선, 자양강장에 최고의 효능을 발휘합니다.

광주 무등산 수박 (푸랭이)
무등산 해발 300m 이상 청정 고지대에서만 재배되며 줄무늬가 전혀 없이 짙은 흑초록색을 띠어 '푸랭이'라 불리는 고려 시대 왕실 진상 과일입니다. 한 통 무게가 15~30kg에 달하는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칼을 대면 짙은 자줏빛 속살에서 독특한 토종 수박의 진한 포도당 단맛과 박속 같은 시원한 향기가 진동합니다. 예로부터 무등산의 맑은 이슬과 원적외선 암반토가 빚어낸 최고의 보양 과일로 대우받았습니다.

고창 풍천장어 & 복분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서해 바닷물과 주진천(인천강)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거친 조류를 거슬러 올라와 육질이 쫀득하고 기름진 '풍천장어'와 선운산 자락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35호 '고창 복분자'입니다. 바다 바람(風)을 타고 강(川)으로 들어온다 하여 이름 붙여진 풍천장어는 숯불에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기름과 육즙이 꽉 차 있습니다. 여기에 붉은 루비빛의 달콤하고 알싸한 복분자주를 곁들이는 조화는 대한민국 자양강장 보양 미식의 종결자입니다.

순천만 짱뚱어탕 & 순천 매실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갈대밭 갯벌에서 펄을 기어 다니며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갯벌의 소고기' 짱뚱어탕과, 조계산 맑은 바람으로 영근 명품 '순천 매실'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갯벌 구멍에서 홀치기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린 짱뚱어를 뼈째 푹 삶아 갈아낸 뒤, 시래기, 토란대, 된장을 풀고 뚝배기에서 걸쭉하게 끓여냅니다. 추어탕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며 국물이 입에 착 감기는 보양 미식으로, 상큼한 매실 원액과 함께 남도 생태 미식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곡성 멜론 & 토란
섬진강과 대황강(보성강)이 합류하는 천혜의 물안개와 비옥한 퇴적토에서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2호 '곡성 멜론'과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명품 '곡성 토란'입니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햇살 덕분에 그물망(네트)이 굵고 촘촘하게 솟아오르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14~16브릭스 이상의 압도적인 고당도와 그윽한 머스크 아로마를 자랑합니다. 흙 속의 알이라 불리는 곡성 토란은 쫀득쫀득하고 알싸한 독성이 없어 추석 명절 토란탕과 토란 파이, 토란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영암 무화과
월출산의 웅장한 기암괴석과 영산강 하구의 청정 해풍, 온화한 난대성 기후가 빚어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3호 '영암 무화과'입니다.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타공인 무화과의 수도입니다. 꽃이 과실 속에 숨어 피어 열매가 되는 무화과는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베어 물면 톡톡 터지는 무수한 씨앗의 경쾌한 식감과 함께 13~15브릭스의 부드러운 꿀맛 과즙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풍부하여 고기를 먹은 뒤 소화 디저트로 으뜸인 클레오파트라의 과일입니다.

김천 자두 & 포도
대한민국 자두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의 1위 명산지 김천의 황금빛 여름 과일입니다. 추풍령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황금빛 산미 밸런스가 예술입니다. 초여름 대석자두를 시작으로 포모사(후무사), 피담자두까지 이어지며, 껍질째 씹는 순간 입안 가득 새콤달콤한 과즙 폭포를 선사합니다.

구미 금오산 전통주 & 선산 멜론
영남 8경 금오산의 맑고 깊은 화강암 암반수와 선산 평야의 친환경 햅쌀로 빚어 은은한 솔향과 꽃향기를 품은 구미 대표 전통 명주(선산약주·금오산탁주), 그리고 낙동강 지류의 비옥한 모래벌과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그물망(네트)이 예술처럼 촘촘하고 당도가 15Brix 이상 치솟는 최고급 프리미엄 '선산 멜론'입니다. 첨단 전자산업 도시 구미가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명품 농특산물입니다.

영천 포도 & 와인
보현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가 적게 내리는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18Brix 이상 치솟는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 '영천 포도', 그리고 14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결집하여 베를린 와인트로피 등 세계 3대 와인 품평회를 석권한 대한민국 와인의 수도 '영천 와인'입니다. 머스캣 베일리 에이(MBA), 캠벨얼리, 샤인머스캣으로 빚어낸 영천 와인은 싱그러운 과실향과 우아한 산미로 K-와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의성 토종 마늘
대한민국 한지형(추운 지방형) 토종 마늘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의성의 보물입니다. 화산재가 풍화된 게르마늄과 칼슘 풍부한 화산암 토양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자라 쪽수가 6~8쪽으로 고르고 단단합니다. 즙액이 많고 매운맛,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의 5가지 맛이 고루 나며 저장성이 뛰어나 이듬해 봄까지 썩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의 제왕입니다.

영양 빛깔찬 고추 & 일월산 산나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무공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의 일월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고추 '영양 빛깔찬 고추', 그리고 해발 1,219m 일월산 청정 원시림에서 채취하는 봄철 '일월산 산나물(어수리·취나물·곰취)'입니다. 영양 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색상이 선홍빛으로 고우며, 캡사이신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매운맛 뒤에 감도는 특유의 달착지근한 감칠맛으로 전국 김장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창녕 양파 & 인동초 한우
1909년 대한민국 최초로 양파 시험 재배에 성공한 115년 역사의 양파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생산지 창녕의 '창녕 양파', 그리고 천연 해열 항균 약초인 인동초를 사료에 발효시켜 먹여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올레인산이 가득한 명품 '창녕 인동초 한우'입니다. 우포늪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수질 속에서 자란 창녕 양파는 껍질이 단단하고 즙이 많으며, 매운맛 뒤에 감도는 농밀한 단맛과 탁월한 저장성으로 전국 식탁의 기초를 책임집니다.

하동 화개야생차 & 섬진강 재첩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 씨앗을 지리산 쌍계사 화개동천에 심은 이래 1,200년 동안 자연 그대로 바위틈에서 자라온 세계중요농업유산(UN FAO) '하동 화개 전통 야생차', 그리고 맑은 섬진강 하구 청정 모래밭에서 전통 거랭이로 긁어 채취하여 뽀얀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섬진강 재첩'입니다. 곡우 전 첫 찻잎을 따 덖어낸 하동 우전차의 지극한 그윽함과 시원한 재첩국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선물한 천년 힐링의 정수입니다.

함양 산삼 & 지리산 흑돼지
지리산과 덕유산의 해발 1,000m 이상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게르마늄 암반 지대 청정 원시림에서 자연 방임 상태로 자라 약성이 산삼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항노화의 수도 '함양 산양삼(산삼)', 그리고 지리산 해발 500m 고원 지대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지방층이 고소한 명품 '지리산 함양 흑돼지'입니다. 함양 산양삼은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 사포닌 성분이 일반 인삼의 수십 배에 달하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한 세계적인 명품 약초입니다.
사계절 상시 특산물도 함께 만나보세요 (60선)
성심당 빵, 천안 호두과자, 수원 왕갈비, 춘천 닭갈비, 임실 치즈 등 사계절 언제나 맛볼 수 있는 전국 대표 먹거리를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서울 설렁탕
조선시대 선농단(先農壇)에서 임금이 친경(親耕)을 마친 후 백성들과 함께 큰 솥에 소를 삶아 나누어 먹던 '선농탕(先農湯)'에서 유래한 600년 역사의 서울 대표 탕반 음식입니다. 한우 사골, 도가니, 사태, 양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10시간 이상 정성으로 고아내어 국물이 우윳빛처럼 뽀얗고, 기름기를 걷어내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구수함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양지 편육과 소면, 뚝배기 밥에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넣고 잘 익은 깍두기 국물을 곁들여 먹는 맛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입니다.

마포 돼지갈비
조선시대 삼남지방의 세곡선과 소금, 해산물이 집결하던 한강의 물류 관문 마포나루터에서 태동한 대한민국 돼지갈비의 원조입니다. 1950~60년대 마포 종점의 뱃사람과 상인, 근대 서울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드럼통 연탄불 화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배, 양파 등 신선한 천연 과즙과 간장, 마늘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특제 양념에 재워 참숯 화로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달콤짭조름한 풍미는 서울 시민의 영원한 향수입니다.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1905년 개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인 종로 광장시장의 상징적인 명물 먹거리입니다. 물에 불린 100% 통녹두를 전통 맷돌로 즉석에서 곱게 갈아, 아삭한 숙주나물, 대파, 돼지고기 또는 고사리를 듬뿍 섞어 넣고 무쇠 철판 위에서 옥수수기름으로 지글지글 튀기듯 부쳐냅니다. 두께 3cm에 달하는 도톰한 전골목 빈대떡은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녹두 알갱이가 촉촉하게 살아있어 막걸리와 함께 서울 밤도깨비 미식의 정점을 선사합니다.

마장동 축산시장 한우
조선시대 왕실의 말을 기르던 '양마마장(養馬馬場)' 터에서 출발하여, 현재 수도권 육류 유통의 60~70%를 담당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축산물 전문 시장 마장동의 대한민국 최고 등급(1++ No.9) 한우입니다. 전국 각지의 명품 한우가 경매 즉시 산지 직송되어 도축 후 가장 완벽한 웻에이징 숙성을 거칩니다. 등심, 안심은 물론 살치살, 새우살, 제비추리 등 희소 특수부위를 정육식당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미식의 메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