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순수 제철 특산물 가이드
자연이 정성껏 키워내 지금 수확하거나 어획하여 영양과 풍미가 극상에 이른 순수 제철 농수축산물 32선을 확인해보세요.
4월에 여행한다면? (제철 미식 여행 추천 코스)
특산물 수확 현장과 주변 명소를 함께 즐기는 계절 테마 여행입니다.
봄바다의 은빛 대변항 멸치털이와 봄 미역
달콤한 향이 가득한 딸기 수확 체험과 탑정호
봄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은빛 실치의 신선한 미식
🌿 4월 찐 제철 특산품 (32개)
상시 품목을 제외한 4월 제철 수확·어획 농수축산물입니다.
양재 화훼단지 화훼류
199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설한 동양 최대 규모의 화훼 공판장으로, 대한민국 꽃 유통량의 절반 이상이 거래되는 서울의 플라워 메카입니다. 전국 4천여 화훼 농가에서 당일 수확된 장미, 백합, 튤립 등 신선한 절화부터 공기정화식물, 관엽식물, 동양란·서양란, 분재까지 전 세계의 아름다운 식물들이 총집결합니다. 새벽 경매의 활기와 사계절 내내 온실을 가득 채우는 싱그러운 흙냄새와 피톤치드는 도심 속 최고의 치유 공간입니다.

백령도 까나리액젓
서해 최북단 청정 해역 백령도와 대청도 앞바다에서 봄철(5~6월)에 건져 올린 은빛 까나리를 신안 천일염과 1:1 황금비로 버무려 전통 옹기에서 2~3년간 바닷바람을 맞히며 자연 발효·숙성시킨 대한민국 최상급 명품 액젓입니다. 멸치액젓보다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뒷맛이 꿀처럼 달콤하고 구수하여, 김장 김치의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책임지는 비밀 병기이자 백령도 메밀냉면의 핵심 조미료입니다.

양평 개군한우 & 용문산 산나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청정 상수원보호구역 양평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키워낸 대한민국 거세한우의 원조 '개군한우'와, 용문산 천년 고찰 자락에서 봄바람을 맞고 자란 명품 산나물입니다. 개군한우는 국내 최초로 거세우 전문 비육 기술을 도입하여 올레인산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꽃처럼 섬세하여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여기에 쌉싸래한 향이 일품인 용문산 참취와 곰취, 더덕을 곁들여 싸 먹는 조화는 산과 들의 정기를 한 상에 담아낸 자연 미식의 극치입니다.

양주 골부추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자락의 맑은 지하 암반수와 마사토 토양에서 재배되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명품 부추입니다. 일반 납작 부추와 달리 잎 뒷면에 홈(골)이 깊게 파여 있어 '골부추'라 불립니다. 잎이 도톰하고 대가 곧아 쉽게 무르지 않으며, 일반 부추보다 질기지 않고 아삭아삭 씹는 맛이 탁월합니다. 쌉싸래하면서도 달콤한 채즙과 알싸한 유황 화합물(황화알릴)이 풍부하여, 봄철 지친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천연 자양강장 채소입니다.

보령 대천김 & 오천항 키조개
서해의 청정 갯벌과 거센 조류가 빚어낸 대한민국 조미김의 절대강자 '대천김'과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보령 오천항의 명품 '키조개 관자'입니다. 대천김은 엄선된 원초를 전통 옥배유와 들기름에 발라 두 번 구워내어 바삭바삭하고 고소함이 남다릅니다. 곡식을 거르는 키(箕)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천항 키조개는 어른 손바닥보다 거대한 조개 속에서 뽀얀 관자가 쫄깃하고 달콤하게 씹혀, 차돌박이·묵은지와 함께 구워 먹는 '보령 키조개 삼합'은 서해안 최고의 미식입니다.

논산 딸기
50년 넘는 재배 역사와 대한민국 딸기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딸기의 수도' 논산의 명품 딸기입니다. 비옥한 논산평야의 옥토와 맑은 탑정호의 물, 풍부한 겨울 햇살을 받고 친환경 천적 농법과 수정벌로 재배됩니다. 국내 최고 명품 품종인 '설향'과 프리미엄 품종 '비타베리', '킹스베리'의 본고장으로, 선홍빛 과육 속에 12~14브릭스의 진한 단맛과 알맞은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알이 크고 과즙이 풍부하여 겨울철 전국 디저트 시장을 제패하고 있습니다.

당진 해나루쌀 & 장고항 실치회
서해안 당진만의 비옥한 간척지 갯벌 옥토와 해양성 기후를 머금은 당진시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 '해나루쌀'과, 봄철 단 3~4주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서해안의 전설적인 봄 미식 '장고항 실치회'입니다. 해나루쌀은 맑은 서해 해풍과 풍부한 가을 일조량을 받고 자란 삼광벼 100%로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뼈가 굵어지기 전 잡은 투명한 어린 뱅어(실치)에 오이, 배,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무쳐내는 실치회는 봄 바다의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계절의 진미입니다.

태안 꽃게 & 안면도 호박고구마
서해 청정 갯벌과 거친 파도가 키워낸 대한민국 꽃게의 수도 태안 신진도항의 명품 꽃게와, 안면도의 황토와 해풍을 머금고 자라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명품 '안면도 호박고구마'입니다. 봄철 태안 꽃게는 주황빛 알과 장이 꽉 찬 암꽃게로 간장게장과 게국지의 영혼이 되며, 가을철에는 살이 꽉 찬 숫꽃게가 찜과 탕으로 미식가들의 혀를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태안 어민들이 갯벌에서 게를 넣고 겉절이 배추와 함께 끓여내던 향토 찌개 '게국지'는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계룡 엿 & 향토 산나물
한반도 영산(靈山)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정기와 맑은 물이 빚어낸 천년 역사의 '계룡 엿(조청)'과, 신도안 계곡 맑은 이슬을 머금고 자란 향토 산나물입니다. 계룡 엿은 설탕이나 물엿을 일절 쓰지 않고 100% 국산 쌀과 보리 엿기름을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오랜 시간 은근히 달여 고아냅니다. 이에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부서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깊고 구수한 천연 감미가 일품입니다. 여기에 계룡산 자락에서 채취한 취나물, 고사리, 더덕 등 청정 산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 약선 밥상의 주역입니다.

군산 박대 & 꽃게장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군산 앞바다의 갯벌에서 잡아 해풍에 꾸덕꾸덕 반건조한 군산의 소울 피시 '박대'와, 살이 꽉 찬 서해 암꽃게로 담근 명품 간장게장입니다. 박대는 참서대과 생선으로 몸이 납작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으며, 잔가시가 없고 등뼈만 쏙 발라져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합니다. 들기름을 두르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쫀득하고 고소한 단맛이 터져 나오며, '시집간 딸에게 박대를 보내면 친정으로 돌아온다'는 속담이 전해지는 서해안 최고의 밥도둑입니다.

여수 돌산갓김치
남해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돌산도의 비옥한 알칼리성 황토, 청정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67호 명품 갓김치입니다. 일반 갓과 달리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도톰하여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뛰어납니다. 톡 쏘는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시니그린)과 남도식 갈치속젓, 멸치액젓, 찹쌀풀이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뿜어냅니다. 갓 담가 톡 쏠 때 먹어도 맛있고, 푹 익어 곰삭았을 때 여수 삼합이나 라면과 곁들이면 천하일미를 자랑합니다.

광양 불고기 & 백운산 고로쇠
조선시대 조정에서 벼슬을 살다 광양으로 유배 온 김해 김씨 선비가 한양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광양 불고기 맛이 세상 제일이다)'이라 칭송한 400년 역사의 대한민국 3대 불고기 명가입니다. 최고급 한우 등심과 채끝을 종잇장처럼 얇게 저며, 간장에 재워두지 않고 굽기 직전에 맑은 참기름, 마늘, 볶은 소금으로 살짝 버무려 참숯 구리 석쇠 위에서 한 장씩 활짝 펴가며 직화로 구워냅니다. 육즙이 마르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은 백운산 청정 고로쇠 약수와 함께 광양의 전설입니다.

보성 녹차
활성산 자락의 수려한 계단식 차밭과 득량만 청정 해풍, 안개가 빚어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호 국가대표 명품 차입니다. 전국 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백제 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다도 문화의 메카입니다. 24절기 중 곡우(4월 20일경) 전후에 돋아난 어린 찻잎만을 손으로 정성껏 채취하여 무쇠 솥에서 아홉 번 덖고 아홉 번 비벼내는 '구증구포'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맑고 투명한 비취색 찻물 속에 그윽한 난초 향과 떫은맛 없이 감미로운 단맛이 감돌아 K-티(Tea)의 영혼으로 대우받습니다.

영광 법성포 굴비
고려 인종 때 척신기 이자겸이 유배지에서 임금에게 조기를 보내며 '결코 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굴비(屈非)'라 이름 붙인 이래 천년 세월 동안 대한민국 밥도둑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영광 법성포의 명품 굴비입니다. 칠산바다에서 봄철 알이 찬 참조기를 잡아, 3년 이상 간수를 뺀 영광 백수염전 천일염으로 아가미와 몸통에 소금을 뿌리는 전통 '섶간'을 합니다. 법성포 특유의 하늬바람(북서풍)과 습도, 햇살 아래서 반건조되어, 쫄깃쫄깃하고 기름진 살결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짭조름하고 고소한 감칠맛은 수라상의 영원한 황제입니다.

완도 전복 & 완도 김
다도해 청정 해역 완도의 바다 밑바닥 맥반석 암반 지대에서 살아 숨 쉬는 청정 다시마와 미역만을 먹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07호 '바다의 황제' 완도 참전복과,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명품 '완도 김'입니다. 대한민국 전복 유통량의 80%를 책임지는 완도는 거센 해류와 깨끗한 바닷물 덕분에 전복의 살이 두껍고 찰진 탄력이 독보적입니다. 뽀얀 속살에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가득 차 있어 회로 먹으면 오독오독하고, 버터구이나 전복죽으로 끓여내면 숟가락 가득 보약의 감동을 전해줍니다.

기장 미역 & 다시마
동해의 한류와 남해의 난류가 격렬하게 교차하고 조류가 거센 부산 기장 앞바다의 천혜 암반 해역에서 자라난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해조류입니다. 기장 미역은 잎이 좁고 두터우며 줄기가 곧아 국을 끓여도 쉽게 풀어지지 않고 뽀얗고 진한 사골 국물 같은 진국을 우려내며, 조선 시대 임금님의 수라상 산모 보양 및 왕실 진상품으로 이름 높았습니다.

강서 명지 대파 & 낙동강 재첩
낙동강 하구 삼각주 명지도의 비옥한 모래 갯벌(사질양토)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연백부(흰 뿌리 부분)가 유난히 길고 단맛이 진한 전국 최고 품질의 '명지 대파', 그리고 낙동강 하구 모래밭에서 채취하여 뽀얀 조갯국물로 부산 사람들의 쓰린 속을 달래주던 '낙동강 재첩'입니다. 명지 대파는 섬유질이 부드러워 생으로 씹어도 맵지 않고 시원 달콤합니다.

달성 하빈 연근 & 현풍 백년도깨비 곰탕
낙동강변 비옥한 하산리 점토질 갯벌에서 낙동강의 맑은 수맥을 머금고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아삭아삭하며 끈끈한 뮤신 성분이 가득한 전국 최대 생산지의 '달성 하빈 연근', 그리고 1945년부터 현풍 백년도깨비시장에서 무쇠 가마솥에 소뼈와 우총(소꼬리·우족·양·머리고기)을 넣고 장작불로 뽀얗게 고아낸 원조 '현풍 곰탕(박소선할매곰탕)'입니다.

울산 강동 돌미역 & 정자 대게
울산 북구 강동 해안의 거친 파도와 천연 갯바위에서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여 채취해 자연 건조하는 자연산 '강동 돌미역(판미역)', 그리고 정자항 활어위판장에서 갓 잡아 올려 다리에 살이 꽉 차고 달콤한 육즙이 터지는 '정자 대게'입니다. 강동 돌미역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귀물로 줄기가 굵고 오래 끓여도 사골 국물처럼 뽀얀 진국이 우러납니다.

방어진 참가자미
울산 동구 방어진항은 전국 참가자미 어획 및 유통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가자미의 수도입니다. 100% 자연산으로만 어획되는 방어진 참가자미는 100m 이하 깊고 차가운 동해 청정 모래펄에서 자라 살이 단단하고 뼈가 연하며, 뼈째 썰어내는 세꼬시 회의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맛은 봄철 동해안 최고의 미식으로 손꼽힙니다.

청송 사과
주왕산 국립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정 자연 속 해발 250m 이상 산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꿀사과입니다. 연평균 일교차가 13℃ 이상으로 극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사과 중심부에 노란 꿀(밀선)이 가득 차오르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14~16Brix에 달합니다. 껍질째 씹어 먹는 친환경 사과로 전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 사과 부문 대상을 수년 연속 석권했습니다.

영덕 대게 & 박달대게
고려 태조 왕건의 수라상에 오른 이래 천 년 동안 왕실에 진상되던 대한민국 대표 해양 미식의 황제 영덕 대게입니다. 영덕 축산항과 강구항 앞바다의 깨끗한 모래펄 해역인 '왕돌초' 심해에서 조업되며, 대나무 마디처럼 곧고 긴 다리 속에 살이 빈틈없이 꽉 차고 달콤한 육즙이 뚝뚝 떨어집니다. 특히 살수율이 95% 이상으로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영덕군수가 보증하는 정품 완장을 차고 위용을 뽐냅니다.

고령 딸기 & 고령 옥미
대가야 천년의 역사와 청정 낙동강 지류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꿀벌 자연수정으로 키워내 색이 선홍빛으로 곱고 당도가 13Brix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겨울 딸기의 명가 '고령 딸기(설향)', 그리고 가야산 맑은 암반수로 재배되어 청와대 납품 및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쌀 '고령 옥미(玉米)'입니다. 과육이 단단하여 봄철까지 무르지 않는 고령 딸기는 대구·경북을 넘어 해외 수출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성주 참외
대한민국 참외 재배 면적과 생산량의 75% 이상을 독점하는 자타공인 세계 제일의 참외 수도 성주의 황금빛 여름 과일입니다. 가야산의 맑은 지하수와 낙동강변 비옥한 미사질 토양, 그리고 전국 최고 수준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되어 샛노란 껍질 위에 하얀 골이 선명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13~16Brix에 달합니다. 씨가 붙어있는 태좌의 달콤한 꿀물과 시원한 과육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독보적인 여름 대표 보약입니다.

울진 붉은대게 & 금강송 송이버섯
동해 수심 1,000~2,000m의 극한 심해 청정 해역에서 통발로 조업되어 붉은 루비빛 껍질 속에 달콤하고 짭조름한 바다 육즙을 가득 품은 대한민국 붉은대게(홍게)의 수도 울산 죽변항·후포항의 '울진 붉은대게', 그리고 태백산맥 금강송 군락지에서 솔향을 머금고 자라난 명품 '금강송 송이버섯'입니다. 울진 붉은대게는 껍질이 얇고 단맛을 내는 글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게살 가공품과 얼큰한 게짜박이, 맑은 게탕의 원조로 손꼽힙니다.

통영 굴 & 충무김밥
대한민국 굴 생산량의 80% 이상을 책임지는 청정 바다의 수도 통영에서 생산되는 '바다의 인삼' 통영 굴, 그리고 1930년대 뱃사람들이 따뜻한 남해 뱃길에서 상하지 않도록 밥과 반찬을 따로 분리해 대나무 꼬치로 찍어 먹던 통영 문화의 꽃 '원조 통영 충무김밥'입니다.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 해역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통영 굴은 우윳빛 속살이 알차고 향긋하며, 매콤달콤한 오징어어묵무침과 아삭한 섞박지를 곁들인 충무김밥과의 조화는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킵니다.

양산 원동 미나리 & 매실
영남알프스 토곡산의 맑은 계곡물과 낙동강변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줄기가 굵고 속이 꽉 찼으며, 떫은맛이 전혀 없이 아삭아삭하고 향긋한 대한민국 봄의 전령 '양산 원동 청정 미나리', 그리고 원동 순매원 낙동강변 매화 숲에서 수확하여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원동 매실'입니다. 봄철이면 원동역 기찻길을 따라 비닐하우스에서 노릇노릇 구워낸 삼겹살 위에 생미역 같은 청정 생미나리를 푸짐하게 얹어 먹는 미나리 삼겹살 파티는 대한민국 봄맞이의 상징입니다.

함안 수박
대한민국 겨울 수박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200년 재배 역사의 원조 수박 수도 함안의 명품 과일입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천혜의 기름진 배후 충적평야에서 한겨울 온화한 햇살과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보온 터널 농법으로 재배되어, 12월 한겨울에도 12Brix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씨 없는 수박, 노란 흑수박, 애플수박 등 끊임없는 품종 혁신으로 대한민국 수박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남해 멸치쌈밥 & 남해 마늘
거친 물살의 지족해협 천연 원시 어구 죽방렴(竹防簾)에서 상처 없이 건져 올린 은빛 대멸치를 칼칼한 시래기와 함께 자작하게 졸여 상추·깻잎에 싸 먹는 대한민국 힐링 섬 남해의 소울푸드 '남해 멸치쌈밥', 그리고 사면이 청정 남해 바다 해풍을 맞고 자라 알리신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국 최고 품질의 '남해 마늘'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생멸치의 기름진 고소함과 구수한 시래기, 알싸한 남해 마늘 한 쪽을 얹은 쌈 한 입은 남해 바다의 원초적 생명력을 입안 가득 선사합니다.

하동 화개야생차 & 섬진강 재첩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 씨앗을 지리산 쌍계사 화개동천에 심은 이래 1,200년 동안 자연 그대로 바위틈에서 자라온 세계중요농업유산(UN FAO) '하동 화개 전통 야생차', 그리고 맑은 섬진강 하구 청정 모래밭에서 전통 거랭이로 긁어 채취하여 뽀얀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섬진강 재첩'입니다. 곡우 전 첫 찻잎을 따 덖어낸 하동 우전차의 지극한 그윽함과 시원한 재첩국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선물한 천년 힐링의 정수입니다.

산청 지리산 산청딸기 & 곶감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아래 맑은 청정 공기와 지하 암반수를 머금고 자라 과육이 돌처럼 단단하고 당도가 13~15Brix에 달하는 대한민국 명품 '산청 딸기', 그리고 지리산 계곡의 매서운 칼바람에 자연 건조되어 도넛 모양으로 깎아 말린 조선 왕실 진상품 '산청 지리산 곶감(고종시)'입니다. 산청 딸기는 지리산 골바람의 큰 일교차 덕분에 과즙이 풍부하고 유통 중에도 쉽게 무르지 않아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최고 경락가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봉 & 천혜향
꼭지 부분이 한라산 백록담 봉우리처럼 우뚝 솟아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한라봉과 '하늘이 내린 향기'라 불릴 만큼 매혹적인 아로마를 자랑하는 천혜향, 진붉은 빛의 레드향입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한 서귀포의 남쪽 햇살과 해풍을 듬뿍 받고 나무 위에서 완숙되어, 13~15브릭스 이상의 압도적인 당도와 알알이 터지는 풍부한 천연 비타민 과즙을 자랑하는 명품 만감류입니다.
사계절 상시 특산물도 함께 만나보세요 (60선)
성심당 빵, 천안 호두과자, 수원 왕갈비, 춘천 닭갈비, 임실 치즈 등 사계절 언제나 맛볼 수 있는 전국 대표 먹거리를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서울 설렁탕
조선시대 선농단(先農壇)에서 임금이 친경(親耕)을 마친 후 백성들과 함께 큰 솥에 소를 삶아 나누어 먹던 '선농탕(先農湯)'에서 유래한 600년 역사의 서울 대표 탕반 음식입니다. 한우 사골, 도가니, 사태, 양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10시간 이상 정성으로 고아내어 국물이 우윳빛처럼 뽀얗고, 기름기를 걷어내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구수함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양지 편육과 소면, 뚝배기 밥에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넣고 잘 익은 깍두기 국물을 곁들여 먹는 맛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입니다.

마포 돼지갈비
조선시대 삼남지방의 세곡선과 소금, 해산물이 집결하던 한강의 물류 관문 마포나루터에서 태동한 대한민국 돼지갈비의 원조입니다. 1950~60년대 마포 종점의 뱃사람과 상인, 근대 서울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드럼통 연탄불 화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배, 양파 등 신선한 천연 과즙과 간장, 마늘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특제 양념에 재워 참숯 화로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달콤짭조름한 풍미는 서울 시민의 영원한 향수입니다.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1905년 개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인 종로 광장시장의 상징적인 명물 먹거리입니다. 물에 불린 100% 통녹두를 전통 맷돌로 즉석에서 곱게 갈아, 아삭한 숙주나물, 대파, 돼지고기 또는 고사리를 듬뿍 섞어 넣고 무쇠 철판 위에서 옥수수기름으로 지글지글 튀기듯 부쳐냅니다. 두께 3cm에 달하는 도톰한 전골목 빈대떡은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녹두 알갱이가 촉촉하게 살아있어 막걸리와 함께 서울 밤도깨비 미식의 정점을 선사합니다.

마장동 축산시장 한우
조선시대 왕실의 말을 기르던 '양마마장(養馬馬場)' 터에서 출발하여, 현재 수도권 육류 유통의 60~70%를 담당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축산물 전문 시장 마장동의 대한민국 최고 등급(1++ No.9) 한우입니다. 전국 각지의 명품 한우가 경매 즉시 산지 직송되어 도축 후 가장 완벽한 웻에이징 숙성을 거칩니다. 등심, 안심은 물론 살치살, 새우살, 제비추리 등 희소 특수부위를 정육식당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미식의 메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