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순수 제철 특산물 가이드
자연이 정성껏 키워내 지금 수확하거나 어획하여 영양과 풍미가 극상에 이른 순수 제철 농수축산물 79선을 확인해보세요.
11월에 여행한다면? (제철 미식 여행 추천 코스)
특산물 수확 현장과 주변 명소를 함께 즐기는 계절 테마 여행입니다.
바닷바람에 마르는 명품 굴비와 서해 낙조 감상
영일만 해풍에 꼬들꼬들 말린 첫물 과메기 시식
톡 쏘는 햇 돌산갓과 오동도 동백꽃 여행
🌿 11월 찐 제철 특산품 (79개)
상시 품목을 제외한 11월 제철 수확·어획 농수축산물입니다.
서울 먹골배
조선 단종 때 봉산군 송석손이 영월로 유배 가는 단종에게 사약을 진어한 뒤 비통한 심정으로 낙향하여, 서울 중랑천 묵동(먹골) 일대에 배나무를 심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유서 깊은 서울의 명품 왕실 배입니다. 중랑천 충적토와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껍질이 종잇장처럼 얇고 과즙이 철철 넘치며, 석세포가 적어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극상의 당도를 자랑합니다.

강화 순무
서해 청정 바닷바람과 강화도의 게르마늄 황토 갯벌흙이 빚어낸 천년 역사의 고려 왕실 특산물입니다. 일반 무와 달리 모양이 팽이처럼 둥글넓적하고 껍질이 고혹적인 붉은 보랏빛을 띱니다. 첫맛은 알싸한 겨자 맛이 감돌고, 씹을수록 아삭한 배 맛과 달콤 쌉싸래한 인삼 맛이 함께 터져 나와 '삼색삼미(三色三味)'의 신비로운 채소라 불립니다. 밴댕이젓이나 새우젓을 넣고 담근 강화 순무김치는 칼칼하고 시원한 감칠맛의 결정체입니다.

백령도 까나리액젓
서해 최북단 청정 해역 백령도와 대청도 앞바다에서 봄철(5~6월)에 건져 올린 은빛 까나리를 신안 천일염과 1:1 황금비로 버무려 전통 옹기에서 2~3년간 바닷바람을 맞히며 자연 발효·숙성시킨 대한민국 최상급 명품 액젓입니다. 멸치액젓보다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뒷맛이 꿀처럼 달콤하고 구수하여, 김장 김치의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책임지는 비밀 병기이자 백령도 메밀냉면의 핵심 조미료입니다.

소래포구 젓갈 (새우젓·꽃게)
1930년대 일제강점기 수인선 협궤열차가 달리던 시절부터 수도권 어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서해안 대표 어항 소래포구의 젓갈과 활꽃게입니다. 서해 청정 갯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젓새우를 배 위에서 곧바로 신안 천일염으로 염장하여 포구 토굴과 저온 저장고에서 곰삭힙니다. 특히 음력 6월에 잡힌 알이 꽉 차고 껍질이 연한 '육젓(六젓)'은 뽀얀 국물과 핑크빛 새우살의 감칠맛이 독보적이며, 살이 꽉 찬 소래포구 가을 꽃게와 꽃게장은 전국적인 밥도둑입니다.

이천 쌀
조선 성종 조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자라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2호 국가대표 명품 쌀입니다. 찰흙과 모래가 황금 비율로 섞인 무기질 점토 토양과 맑은 지하수, 분지 지형 특유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결실기 일조량이 빚어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로 낮아 밥을 지으면 쌀알 하나하나가 맑고 투명하며 기름을 바른 듯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식어도 굳지 않고 차진 찰기와 은은한 천연 단맛이 혀를 감싸 밥 한 공기만으로도 황홀한 만찬이 됩니다.

여주 밤고구마 & 꿀고구마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천혜의 배산임수 여주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등록 명품 고구마입니다. 물빠짐이 완벽한 마사토(모래참흙)와 큰 일교차, 맑은 남한강의 수맥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선홍빛 루비색을 띱니다. 갓 수확했을 때 쪄 먹으면 밤처럼 포슬포슬하고 목이 메지 않는 담백한 '밤고구마(진율미)'와, 큐어링(숙성) 과정을 거쳐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30브릭스 이상의 '꿀고구마(베니하루카)'는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합니다.

가평 잣
축령산, 유명산, 화악산 등 해발 800m가 넘는 웅장한 고산준령의 맑은 정기와 잣나무 피톤치드를 듬뿍 머금고 자란 대한민국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25호 가평의 보물입니다. 전국 잣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20m가 넘는 아름드리 잣나무 꼭대기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전통 장대로 털어 수확합니다.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입안에 넣고 씹는 순간 그윽한 솔잎 향과 버터처럼 농후하고 고소한 천연 불포화지방산의 풍미가 터져 나옵니다.

파주 장단콩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청정 자연 속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방 장단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1호 장려 품종의 콩입니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 콩 장려 품종으로 지정된 '장단백목(長湍白目)'의 정통 후예로, 임진강 하류의 비옥한 배수 토양과 청정 암반수를 먹고 자랍니다. 알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이소플라본 함량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메주를 쑤거나 두부를 만들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평택 슈퍼오닝 배
서해안의 온화한 해풍과 안성천·진위천이 합류하는 비옥한 평야 지대에서 재배되는 평택시 프리미엄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슈퍼오닝(Super O'ning)'의 대표 명품 배입니다. 최첨단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거쳐 12.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정형과만을 엄선합니다. 황금빛 껍질 속에 수분이 88% 이상 꽉 차 있어 한입 베어 물면 맑고 달콤한 과즙이 시원하게 흘러넘치며, 미국, 대만,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출 배입니다.

양평 개군한우 & 용문산 산나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청정 상수원보호구역 양평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키워낸 대한민국 거세한우의 원조 '개군한우'와, 용문산 천년 고찰 자락에서 봄바람을 맞고 자란 명품 산나물입니다. 개군한우는 국내 최초로 거세우 전문 비육 기술을 도입하여 올레인산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꽃처럼 섬세하여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여기에 쌉싸래한 향이 일품인 용문산 참취와 곰취, 더덕을 곁들여 싸 먹는 조화는 산과 들의 정기를 한 상에 담아낸 자연 미식의 극치입니다.

김포 금쌀
기원전 5천 년 전 한강 하구의 고대 탄화 볍씨인 '통진 가현리 볍씨'가 출토된 5천 년 한반도 벼농사의 발상지 김포에서 생산되는 역사적인 명품 쌀입니다. 한강과 임진강, 서해 바다가 만나는 조강(祖江) 유역의 비옥한 해양성 충적토와 서해 해풍, 일교차가 빚어냈습니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금빛처럼 빛난다 하여 '금쌀'이라 불립니다. 기름진 찰기와 밥을 지었을 때 퍼지는 은은한 단내, 씹을수록 차진 식감은 조선 왕실 수라상에 오르던 명불허전의 맛입니다.

연천 율무
한탄강과 임진강이 감싸 도는 한반도 중북부 청정 DMZ 접경지 연천의 현무암 용암대지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1위(전국 생산량의 50% 이상) 명품 율무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고원지대에서 자라 낟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며 알이 굵습니다. 한의학에서 '의이인(薏苡仁)'이라 불리며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최고의 약선 곡물로, 밥에 섞어 지으면 톡톡 터지는 구수한 식감을 자랑하며 고소한 율무차와 미숫가루, 피부 미용 팩으로 사랑받는 건강 슈퍼푸드입니다.

평창 송어 & 봉평 메밀
해발 700m 청정 고원 평창의 사계절 13~15℃를 유지하는 차가운 용천수에서 자란 주황빛 송어와,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봉평에서 생산되는 순메밀입니다. 차가운 지하 암반수에서 헤엄치며 자란 평창 송어는 흙냄새가 일절 없고 살이 단단하며 차진 식감을 자랑하며, 아삭한 채소와 볶은 콩가루, 들기름,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는 송어 비빔회는 평창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인제 용대리 황태
설악산 진부령과 미시령이 만나는 백두대간 해발 고원 용대리 덕장에서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과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겨울철 4개월간 얼었다 녹기를 30회 이상 거듭해 완성되는 천연 명품 황태입니다. 밤에는 꽁꽁 얼고 낮에는 햇살에 풀리며 스펀지처럼 부풀어 오른 살은 포슬포슬 솜방망이처럼 부드럽고 황금빛 감칠맛을 품고 있습니다.

철원 오대쌀
DMZ 민통선 청정 자연과 한탄강 현무암 화산재 토양에서 재배되는 조생종 명품 쌀입니다. 맑은 암반 지하수와 혹한의 일교차 속에서 결실을 맺어 병충해가 적고 농약 사용이 적으며, 쌀알이 크고 투명하며 찰기가 오래도록 유지되어 식어도 굳지 않는 대한민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합니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
해발 1,100m 산맥으로 둘러싸인 화채 그릇 모양의 분지(Punch Bowl)에서 겨우내 영하 20도의 혹한과 서리를 맞으며 바람에 자연 건조된 대한민국 1등 명품 시래기입니다. 일반 무청과 달리 시래기 전용 무 품종을 재배하여 줄기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실크처럼 부드럽고, 영양소 파괴 없이 푸른 엽록소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슈퍼푸드입니다.

삼척 곰치국 & 왕마늘
동해안 깊은 심해에서 어획되는 꼼치(물곰)를 곰삭은 신김치와 함께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여낸 삼척항 어부들의 전통 해장 탕국입니다. 과거에는 생김새가 흉측하여 그물에 걸리면 버리던 생선이었으나, 연두부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극상의 부드러움과 속을 확 풀어주는 압도적인 시원함으로 오늘날 동해안 최고의 명물 해장국으로 등극했습니다.

고성 명태 & 해양심층수 다시마
동해 최북단 청정 해역 고성 거진항은 예로부터 '명태의 고향'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명태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했던 역사적 어항입니다. 수심 600m 이하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양심층수로 세척 및 건조 가공하여 살이 쫄깃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코다리와 북어, 그리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고성 다시마는 청정 해양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대전 유성 배
계룡산 동쪽 자락과 유성 온천지대의 온화한 지열, 갑천의 맑은 수맥을 품은 비옥한 충적 사질토에서 1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온 대전의 대표 명품 과일입니다. 풍부한 일조량과 온천 지대 특유의 지열 덕분에 과실의 생육이 우수하며,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거쳐 12~13브릭스 이상의 뛰어난 당도를 자랑합니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석세포가 적어 아삭아삭 씹히는 청량감이 일품이며, 시원하고 달콤한 천연 과즙이 뿜어져 나와 갈증 해소와 기관지 보호에 으뜸입니다.

세종 밥맛좋은 쌀 (싱싱장터)
금강의 비옥한 충적토와 세종시 농업인들의 정성이 길러내어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당일 도정하여 직공급하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명품 쌀입니다. 고품질 벼 품종인 '삼광벼'만을 엄선하여 단백질 함량 6.0% 이하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한 쌀만을 선별합니다. 수확 후 15℃ 이하의 저온 사일로에서 벼 상태로 저장하다가 주문 즉시 갓 찧어내어, 밥을 안치면 윤기가 반지르르 흐르고 찰기가 돌며 씹을수록 구수한 단맛이 배어 나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과 세종 시민들의 식탁을 사로잡았습니다.

장군면 영평산 알밤
세종특별자치시 서쪽 장군산(영평사 자락)의 청정 구릉지 황토 숲에서 가을 햇살을 머금고 자연 낙과된 알밤만을 주워 모은 가을의 영양 보약입니다. 공주 밤 산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동일한 지리적 떼루아를 공유하여 알이 굵고 단단하며 껍질에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찌거나 구웠을 때 속껍질(율피)이 훌러덩 잘 벗겨지며, 14브릭스 이상의 달콤한 당도와 밤 특유의 포슬포슬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일품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명품 밤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충주 사과
남한강 상류 충주호의 맑은 물과 월악산 자락의 서늘한 바람, 내륙 분지 특유의 풍부한 일조량이 길러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24호 국가대표 명품 사과입니다. 1912년 조동호 선생이 충주 지현동에 사과나무를 처음 심은 이래 110년이 넘는 재배 역사를 자랑합니다. 밤낮 일교차가 15℃ 이상 벌어지는 가을철 기후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과실 중심부에 꿀(밀선)이 가득 차 15브릭스 이상의 폭발적인 단맛과 상큼한 산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제천 황기 & 약초
조선 3대 약령시(대구, 전주, 제천)의 찬란한 명성을 잇는 대한민국 한방 약초의 수도 제천의 명품 황기와 당귀입니다. 소백산맥과 월악산 자락의 청정 고원지대에서 재배되어 전국 황기 유통량의 80%를 점유합니다. 제천 황기는 석회암 지대의 풍부한 칼슘과 큰 일교차를 먹고 자라 뿌리가 굵고 곧으며 잔뿌리가 적고 심이 부드럽습니다. 여름철 삼계탕의 필수 보양재이자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빠졌을 때 기혈을 보충하는 대한민국 으뜸 한방 특산물입니다.

보은 대추
속리산 천년의 정기와 맑은 물, 청정 황토에서 자라나 '삼국유사'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으뜸 공물로 기록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27호 명품 대추입니다. 예로부터 '보은 처녀는 대추 한 입만 베어 물어도 시집을 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그 맛과 당도가 빼어납니다. 일반 제수용 말린 대추와 달리 나무에서 완숙된 생대추를 수확하여 과실 크기가 계란만 하고, 30브릭스에 달하는 압도적인 꿀맛 당도와 사과처럼 아삭아삭 씹히는 풍부한 과즙은 가을철 최고의 프리미엄 생과일 디저트입니다.

영동 포도 & 와인
추풍령 자락과 백두대간의 맑은 정기, 풍부한 일조량과 극심한 일교차가 빚어낸 '대한민국 와인의 수도' 충북 영동의 명품 포도와 전통 와인입니다. 전국 포도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되어 40여 개가 넘는 개성 넘치는 와이너리 농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캠벨얼리와 머루포도로 빚은 한국 토종 레드와인은 떫은 탄닌이 강하지 않고 산뜻한 과실향과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한식 요리와 최상의 페어링을 자랑합니다.

생거진천 쌀
'살아서는 진천이요, 죽어서는 용인이라'는 뜻의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고사성어처럼,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기름져 사람이 살기에 가장 풍요로운 고장 진천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쌀입니다. 차령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싼 청정 분지와 미호천 상류의 맑은 옥토에서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됩니다. 대한민국 최고 밥맛 품종인 '추청'과 '알찬미'만을 선별하여 밥을 지으면 기름진 윤기와 차진 찰기가 돌며, 식어도 굳지 않고 단맛이 깊어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명품 쌀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괴산 청결고추
청정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와 조령산, 군자산 자락의 천연 지하 암반수를 머금고 자라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69호 명품 고추입니다. 고추를 수확한 즉시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세척한 뒤, 태양열과 최신 온풍 건조 기술을 결합하여 위생적으로 말려내어 '청결고추'라는 고유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껍질이 두껍고 색상이 선명한 진홍빛을 띠며, 캡사이신과 천연 당분이 균형을 이루어 첫맛은 맵싸하고 끝맛은 달콤하여 한국인의 김장 김치를 가장 맛있게 익혀주는 비밀 병기입니다.

단양 육쪽마늘
남한강 상류 단양팔경의 수려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대에서 청정 지하수와 풍부한 일조량을 머금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29호 명품 한지형 마늘입니다. 쪽수가 정확히 6~8쪽으로 단정하게 나뉘며, 석회암 지대의 풍부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흡수하여 마늘통이 돌처럼 단단하고 저장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알싸한 매운맛 뒤로 은은한 단맛이 감돌며 항암 물질인 알리신 함량이 일반 난지형 마늘보다 월등히 높아, 단양 구경시장의 마늘통닭, 마늘순대, 마늘떡갈비 등 독보적인 마늘 미식 생태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공주 알밤 & 밤파이
백제 무령왕릉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도 공주의 차령산맥 구릉지 황토 숲에서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39호 국가대표 알밤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산성 앞 베이커리의 명물 '공주 밤파이'입니다.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환경에서 완숙되어 알이 굵고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파이 속에 달콤한 통밤과 부드러운 밤 앙금을 가득 채워 구워낸 공주 밤파이와 밤막걸리, 밤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공주 미식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보령 대천김 & 오천항 키조개
서해의 청정 갯벌과 거센 조류가 빚어낸 대한민국 조미김의 절대강자 '대천김'과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보령 오천항의 명품 '키조개 관자'입니다. 대천김은 엄선된 원초를 전통 옥배유와 들기름에 발라 두 번 구워내어 바삭바삭하고 고소함이 남다릅니다. 곡식을 거르는 키(箕)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천항 키조개는 어른 손바닥보다 거대한 조개 속에서 뽀얀 관자가 쫄깃하고 달콤하게 씹혀, 차돌박이·묵은지와 함께 구워 먹는 '보령 키조개 삼합'은 서해안 최고의 미식입니다.

아산 맑은쌀 & 둔포 배
삽교호와 아산호의 풍부한 농업용수와 서해안 아산만의 온화한 해풍을 받고 자라난 충남 아산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 '아산맑은쌀'과 90년 전통의 '둔포 배'입니다. 아산맑은쌀은 최상급 품종만을 엄선하여 단백질 함량을 6.0% 이하로 낮추어 밥을 지었을 때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기가 오래갑니다. 여기에 일제강점기부터 황실 진상 배로 재배되어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는 아산 둔포 배는 12.5브릭스 이상의 시원한 과즙과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명품 농산물 듀오입니다.

서산 6쪽마늘 & 어리굴젓
가로림만 청정 갯벌의 해풍과 게르마늄 황토가 길러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호 '서산 6쪽마늘'과, 간월도 천수만 자연산 굴에 고춧가루를 버무려 옹기에서 삭혀낸 조선 왕실 진상품 '서산 어리굴젓'입니다. 서산 6쪽마늘은 밤낮의 큰 일교차와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쪽수가 6쪽으로 가지런하며, 알리신 함량이 풍부하여 맛이 맵싸하면서도 뒷맛이 구수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간월도 갯바위에서 자라 알이 작고 육질이 야무진 자연산 어리굴로 담근 젓갈은 뜨거운 쌀밥 위에 얹어 먹는 최고의 밥도둑입니다.

당진 해나루쌀 & 장고항 실치회
서해안 당진만의 비옥한 간척지 갯벌 옥토와 해양성 기후를 머금은 당진시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 '해나루쌀'과, 봄철 단 3~4주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서해안의 전설적인 봄 미식 '장고항 실치회'입니다. 해나루쌀은 맑은 서해 해풍과 풍부한 가을 일조량을 받고 자란 삼광벼 100%로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뼈가 굵어지기 전 잡은 투명한 어린 뱅어(실치)에 오이, 배,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무쳐내는 실치회는 봄 바다의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계절의 진미입니다.

금산 인삼 & 수삼
1,500년 전 강처사의 효심에서 시작된 백제 인삼의 영원한 종주지이자 대한민국 인삼 유통량의 70% 이상이 거래되는 세계적인 인삼의 수도 금산의 명품 수삼과 홍삼입니다. 금강 최상류의 청정 암반수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물빠짐 좋은 산간 구릉지에서 4~6년 동안 정성껏 길러냅니다. 몸통이 다부지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풍성하고, 타 지역 인삼보다 면역력과 원기 회복을 돕는 유효 사포닌(사포닌 성분 30여 종 이상) 함량이 월등히 높아 고려인삼의 자존심을 세계에 떨치고 있습니다.

청양 고추 & 구기자
칠갑산의 청정 자연과 맑은 금강 지류의 수맥을 품은 대한민국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 고추'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불로장생의 명약 '청양 구기자'입니다. 칠갑산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란 청양 고추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아 머릿속이 번쩍 뜨일 만큼 얼얼하고 화끈하지만 뒷맛이 깔끔합니다. 예로부터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불로 장수 명약으로 꼽히는 청양 구기자는 진홍빛 루비색 열매에 베타인이 가득 차 있어 간 기능 보호와 시력 개선, 자양강장에 최고의 효능을 발휘합니다.

홍성 한우 & 남당리 새조개
전국 군 단위 최대 한우 사육 두수를 자랑하는 축산의 수도 홍성의 1++ 명품 한우와, 천수만 청정 개펄에서 겨울철에만 건져 올리는 바다의 귀족 '남당리 새조개'입니다. 홍성 한우는 서해 해풍을 맞고 자란 볏짚과 맞춤형 사료를 먹여 마블링이 꽃처럼 섬세하고 육질이 연합니다. 조갯살의 모양이 새의 부리를 쏙 빼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남당리 새조개는 두툼한 살을 맑은 채소 육수에 5초간 살짝 담갔다 건져 먹는 샤브샤브로 즐기면, 닭고기처럼 쫄깃하고 달콤한 육즙이 터져 나오는 겨울 서해안 최고의 미식 보양식입니다.

예산 사과 & 예산 전통국수
백두대간 금북정맥의 서늘한 기운과 예당호의 맑은 수맥이 빚어낸 100년 역사의 '예산 황토 사과'와, 예산 전통시장의 명물로 70년 동안 자연 햇살과 바람에 널어 말리는 '예산 쌍송국수'입니다. 황토밭에서 자란 예산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꿀(밀선)이 가득 차 15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합니다. 맑은 지하수와 밀가루, 소금만으로 반죽해 대나무 장대에 걸어 자연 건조하는 예산 전통국수는 면발이 쉽게 붇지 않고 쫄깃쫄깃하여, 진한 멸치 육수에 말아내는 잔치국수와 매콤달콤한 비빔국수는 예산 여행의 필수 미식입니다.

태안 꽃게 & 안면도 호박고구마
서해 청정 갯벌과 거친 파도가 키워낸 대한민국 꽃게의 수도 태안 신진도항의 명품 꽃게와, 안면도의 황토와 해풍을 머금고 자라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명품 '안면도 호박고구마'입니다. 봄철 태안 꽃게는 주황빛 알과 장이 꽉 찬 암꽃게로 간장게장과 게국지의 영혼이 되며, 가을철에는 살이 꽉 찬 숫꽃게가 찜과 탕으로 미식가들의 혀를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태안 어민들이 갯벌에서 게를 넣고 겉절이 배추와 함께 끓여내던 향토 찌개 '게국지'는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계룡 엿 & 향토 산나물
한반도 영산(靈山) 계룡산의 신령스러운 정기와 맑은 물이 빚어낸 천년 역사의 '계룡 엿(조청)'과, 신도안 계곡 맑은 이슬을 머금고 자란 향토 산나물입니다. 계룡 엿은 설탕이나 물엿을 일절 쓰지 않고 100% 국산 쌀과 보리 엿기름을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오랜 시간 은근히 달여 고아냅니다. 이에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부서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깊고 구수한 천연 감미가 일품입니다. 여기에 계룡산 자락에서 채취한 취나물, 고사리, 더덕 등 청정 산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 약선 밥상의 주역입니다.

군산 박대 & 꽃게장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군산 앞바다의 갯벌에서 잡아 해풍에 꾸덕꾸덕 반건조한 군산의 소울 피시 '박대'와, 살이 꽉 찬 서해 암꽃게로 담근 명품 간장게장입니다. 박대는 참서대과 생선으로 몸이 납작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으며, 잔가시가 없고 등뼈만 쏙 발라져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편합니다. 들기름을 두르고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쫀득하고 고소한 단맛이 터져 나오며, '시집간 딸에게 박대를 보내면 친정으로 돌아온다'는 속담이 전해지는 서해안 최고의 밥도둑입니다.

익산 서동마 & 탑마루 쌀
백제 무왕(서동)이 어릴 적 마를 캐어 팔며 서동요를 지어 선화공주를 얻었다는 전설이 깃든 마의 본향 익산 금마면의 '서동마'와 호남평야의 기름진 옥토에서 자란 프리미엄 쌀 '탑마루 쌀'입니다. 황등 황토와 맑은 수맥에서 자란 익산 서동마는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끈적끈적한 뮤신(Mucin) 성분이 가득 차 있어 '산속의 장어'라 불리는 천연 자양강장제입니다. 밥을 지으면 찰기와 윤기가 흐르는 탑마루 쌀과 서동마를 함께 넣고 지은 마밥은 남도의 건강 장수 밥상입니다.

정읍 전설의 쌍화차 & 내장산 단감
동의보감의 비법 그대로 숙지황, 백작약, 당귀, 천궁, 황기, 계피, 감초 등 20여 가지 최고급 한약재를 옹기 곱돌 뚝배기에서 24시간 이상 달여낸 대한민국 쌍화차의 원조 '정읍 쌍화차거리'의 명물과 내장산 단감입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뜨거운 곱돌 잔에 밤, 은행, 대추, 잣을 가득 띄워 내오며, 한 모금 마시면 쌉싸래하면서도 꿀처럼 달콤하고 진한 한방의 기운이 온몸을 감쌉니다. 여기에 일교차가 큰 내장산 자락에서 자라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내장산 단감은 가을 정읍의 풍요를 더합니다.

김제 지평선 쌀 & 파프리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곳, 대한민국 유일의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진 김제만경평야의 기름진 간척지 옥토에서 자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지평선 쌀'과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는 명품 '지평선 파프리카'입니다. 삼국시대 백제 수리시설 벽골제의 물줄기를 이어받아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재배됩니다. 단백질 함량 6.0% 이하의 특등급 쌀로 밥을 지으면 쌀알이 보석처럼 맑고 투명하며 찰기가 넘치고,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파프리카는 식탁의 비타민 보물창고입니다.

완주 봉동 생강 & 곶감
고려 초 신만석 선생이 중국에서 들여와 전국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 대한민국 생강의 시원지 완주 봉동의 '봉동 생강'과, 대둔산의 맑은 바람으로 말려낸 달콤한 '동상 곶감'입니다. 완주 봉동 생강은 섬유질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매운맛(진저롤) 뒤로 은은한 단맛이 감돌아 조선 왕실의 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조선시대 온돌방 바닥을 파서 만든 국가등록문화유산 '전통 생강굴(토굴)'에서 사계절 보관되어 신선함을 유지하며,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생강청과 편강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습니다.

장수 사과 & 장수한우
해발 500m 백두대간 덕유산과 장안산 자락의 서늘한 청정 고원지대에서 자라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3호 '장수 사과'와 1++ 프리미엄 '장수한우'의 명품 레드(Red) 듀오입니다. 장수 사과는 높은 해발고도의 강렬한 자외선과 15℃ 이상의 큰 일교차를 견디며 과육이 돌처럼 단단하고 꿀(밀선)이 가득 차 15브릭스의 당도를 자랑합니다. 청정 고원의 맑은 암반수를 마시고 미네랄 발효사료를 먹고 자란 장수한우는 올레인산이 풍부하여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극상의 육즙을 선사합니다.

목포 세발낙지 & 홍어삼합
영산강 하구 갯벌의 부드러운 개흙에서 자라 발이 가늘고 부드러워 젓가락에 돌돌 말아 한입에 삼키는 목포의 명물 '세발낙지'와, 흑산도 청정 심해에서 건져 올려 볏짚 옹기에서 알싸하게 삭혀낸 대한민국 삭힘 미학의 정점 '흑산 홍어삼합'입니다. 목포 9미(九味)의 으뜸으로, 코를 뻥 뚫어주는 알싸한 암모니아 향의 삭힌 홍어 한 점에 푹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3년 묵은 남도 배추김치를 얹어 막걸리와 함께 삼키는 '홍탁삼합'은 남도 미식의 최고봉입니다.

여수 돌산갓김치
남해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돌산도의 비옥한 알칼리성 황토, 청정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67호 명품 갓김치입니다. 일반 갓과 달리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도톰하여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뛰어납니다. 톡 쏘는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시니그린)과 남도식 갈치속젓, 멸치액젓, 찹쌀풀이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뿜어냅니다. 갓 담가 톡 쏠 때 먹어도 맛있고, 푹 익어 곰삭았을 때 여수 삼합이나 라면과 곁들이면 천하일미를 자랑합니다.

나주 배
영산강 유역 500만 평 기름진 충적 평야의 풍부한 햇살과 게르마늄 황토가 키워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36호 국가대표 명품 배입니다. 삼한시대부터 배를 재배한 2천 년 역사를 지니며, 조선 왕실 수라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던 으뜸 과실입니다. 비파괴 광센서 선별을 통해 12.5~13브릭스 이상의 뛰어난 당도를 보장하며, 껍질이 황금빛으로 얇고 과육이 비단결처럼 부드러워 씹을 때마다 맑고 시원한 천연 과즙이 뿜어져 나오는 대한민국 배의 황제입니다.

광양 불고기 & 백운산 고로쇠
조선시대 조정에서 벼슬을 살다 광양으로 유배 온 김해 김씨 선비가 한양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 맛을 잊지 못해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광양 불고기 맛이 세상 제일이다)'이라 칭송한 400년 역사의 대한민국 3대 불고기 명가입니다. 최고급 한우 등심과 채끝을 종잇장처럼 얇게 저며, 간장에 재워두지 않고 굽기 직전에 맑은 참기름, 마늘, 볶은 소금으로 살짝 버무려 참숯 구리 석쇠 위에서 한 장씩 활짝 펴가며 직화로 구워냅니다. 육즙이 마르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은 백운산 청정 고로쇠 약수와 함께 광양의 전설입니다.

구례 산수유 & 지리산 야생차
민족의 영산 지리산 노고단 자락의 청정 계곡과 섬진강의 맑은 바람이 길러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5호 '구례 산수유'와 천년 역사의 '지리산 야생차'입니다.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1,000년 전 중국 산둥성 처녀가 구례 산동면으로 시집오며 가져온 시목(산수유 시원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이면 지리산 골짜기를 붉게 물들이는 루비빛 산수유 열매는 코르닌과 로가닌이 풍부하여 신장을 덥히고 원기를 북돋아주며, 새콤달콤한 산수유 꽃차와 한방차로 전 국민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고흥 유자 & 고흥 석류
삼면이 청정 남해 바다로 둘러싸인 고흥반도의 따스한 햇살과 바닷바람을 듬뿍 받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4호 '고흥 유자'와 여성 건강의 보고 '고흥 석류'입니다. 전국 유자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긴 일조 시간 덕분에 껍질이 도톰하고 천연 에센셜 오일 향이 코를 찌를 듯 진합니다. 레몬의 3배가 넘는 비타민 C와 헤스페리딘을 함유하여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으뜸이며, 달콤하고 향긋한 유자청은 전 세계로 수출되는 K-시트러스의 황제입니다.

보성 녹차
활성산 자락의 수려한 계단식 차밭과 득량만 청정 해풍, 안개가 빚어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호 국가대표 명품 차입니다. 전국 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백제 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다도 문화의 메카입니다. 24절기 중 곡우(4월 20일경) 전후에 돋아난 어린 찻잎만을 손으로 정성껏 채취하여 무쇠 솥에서 아홉 번 덖고 아홉 번 비벼내는 '구증구포'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맑고 투명한 비취색 찻물 속에 그윽한 난초 향과 떫은맛 없이 감미로운 단맛이 감돌아 K-티(Tea)의 영혼으로 대우받습니다.

해남 고구마 & 월동배추
한반도 육지의 끝 땅끝마을 해남의 게르마늄 풍부한 붉은 황토밭과 청정 바닷바람이 키워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2호 '해남 고구마'와 겨울철 전국 식탁의 김치를 책임지는 '해남 월동배추'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의 미네랄을 먹고 자란 해남 꿀고구마(베니하루카)는 큐어링 저온 숙성을 거쳐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30브릭스 이상의 감미를 자랑합니다. 한겨울 눈 속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단맛을 응축시킨 해남 절임배추는 아삭아삭하고 쉽게 무르지 않는 전국 1등 김장 배추입니다.

영암 무화과
월출산의 웅장한 기암괴석과 영산강 하구의 청정 해풍, 온화한 난대성 기후가 빚어낸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43호 '영암 무화과'입니다.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자타공인 무화과의 수도입니다. 꽃이 과실 속에 숨어 피어 열매가 되는 무화과는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베어 물면 톡톡 터지는 무수한 씨앗의 경쾌한 식감과 함께 13~15브릭스의 부드러운 꿀맛 과즙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풍부하여 고기를 먹은 뒤 소화 디저트로 으뜸인 클레오파트라의 과일입니다.

무an 양파 & 황토 갯벌낙지
게르마늄 성분이 가득한 무안반도의 붉은 황토밭과 서해 해풍을 머금고 자란 대한민국 양파 생산량 1위 '무안 양파'와, 탄도만 청정 갯벌에서 손으로 파서 잡는 명품 '무안 갯벌낙지'입니다. 무안 양파는 껍질이 붉고 윤기가 흐르며 알이 단단하여 볶거나 끓이면 설탕을 넣은 듯 진한 천연 단맛이 우러나옵니다.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퀘르세틴이 풍부한 무안 양파즙과, 회색빛 갯벌 속에서 미네랄을 먹고 자라 다리가 부드럽고 쫄깃한 무안 세발낙지는 남도 건강 미식의 정수입니다.

영광 법성포 굴비
고려 인종 때 척신기 이자겸이 유배지에서 임금에게 조기를 보내며 '결코 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굴비(屈非)'라 이름 붙인 이래 천년 세월 동안 대한민국 밥도둑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영광 법성포의 명품 굴비입니다. 칠산바다에서 봄철 알이 찬 참조기를 잡아, 3년 이상 간수를 뺀 영광 백수염전 천일염으로 아가미와 몸통에 소금을 뿌리는 전통 '섶간'을 합니다. 법성포 특유의 하늬바람(북서풍)과 습도, 햇살 아래서 반건조되어, 쫄깃쫄깃하고 기름진 살결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짭조름하고 고소한 감칠맛은 수라상의 영원한 황제입니다.

장성 곶감 & 백양사 사과
노령산맥의 영봉 백암산과 천년고찰 백양사 자락의 맑고 차가운 골바람이 빚어낸 조선 왕실 진상 명품 '장성 곶감(백양 곶감)'과 백양사 고랭지 꿀사과입니다. 장성 북하면 곶감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북서풍이 거세어 곶감을 말리기에 천혜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대봉감과 먹시감을 깎아 덕장에 걸어 겨울 칼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자연 건조하여 겉은 젤리처럼 쫀득쫀득하고 속은 꿀처럼 달콤한 홍시 과즙이 가득 차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삭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겨울철 최고의 영양 간식입니다.

완도 전복 & 완도 김
다도해 청정 해역 완도의 바다 밑바닥 맥반석 암반 지대에서 살아 숨 쉬는 청정 다시마와 미역만을 먹고 자란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제 제107호 '바다의 황제' 완도 참전복과,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명품 '완도 김'입니다. 대한민국 전복 유통량의 80%를 책임지는 완도는 거센 해류와 깨끗한 바닷물 덕분에 전복의 살이 두껍고 찰진 탄력이 독보적입니다. 뽀얀 속살에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가득 차 있어 회로 먹으면 오독오독하고, 버터구이나 전복죽으로 끓여내면 숟가락 가득 보약의 감동을 전해줍니다.

강서 명지 대파 & 낙동강 재첩
낙동강 하구 삼각주 명지도의 비옥한 모래 갯벌(사질양토)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연백부(흰 뿌리 부분)가 유난히 길고 단맛이 진한 전국 최고 품질의 '명지 대파', 그리고 낙동강 하구 모래밭에서 채취하여 뽀얀 조갯국물로 부산 사람들의 쓰린 속을 달래주던 '낙동강 재첩'입니다. 명지 대파는 섬유질이 부드러워 생으로 씹어도 맵지 않고 시원 달콤합니다.

달성 하빈 연근 & 현풍 백년도깨비 곰탕
낙동강변 비옥한 하산리 점토질 갯벌에서 낙동강의 맑은 수맥을 머금고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아삭아삭하며 끈끈한 뮤신 성분이 가득한 전국 최대 생산지의 '달성 하빈 연근', 그리고 1945년부터 현풍 백년도깨비시장에서 무쇠 가마솥에 소뼈와 우총(소꼬리·우족·양·머리고기)을 넣고 장작불로 뽀얗게 고아낸 원조 '현풍 곰탕(박소선할매곰탕)'입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한겨울 영하의 매서운 북서풍과 백두대간 호미곶 해풍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숙성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미식입니다. 원심력 덕에 기름기가 고르게 배어든 꽁치(또는 청어)를 짚이나 덕장에 널어 자연 건조하며, 쫀득한 육질 속에서 터져 나오는 녹진하고 고소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바다 감칠맛의 결정체입니다. 배추, 물미역, 김, 쪽파, 초고추장과 함께 싸 먹는 쌈 문화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상주 곶감
대한민국 곶감 생산량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자타공인 곶감의 본향 상주에서 생산되는 국가대표 명품 과실입니다. 백두대간 속리산과 낙동강이 빚어낸 천혜의 기후 속에서 상주 고유의 둥시(둥근 감)를 깎아 60일 동안 차가운 북서풍에 자연 건조합니다. 겉은 쫀득하고 속은 꿀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젤리 같은 반건시와, 하얀 천연 당분 분(시상)이 곱게 내려앉은 건시의 달콤함은 조선 왕실 진상품의 품격을 대변합니다.

의성 토종 마늘
대한민국 한지형(추운 지방형) 토종 마늘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의성의 보물입니다. 화산재가 풍화된 게르마늄과 칼슘 풍부한 화산암 토양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자라 쪽수가 6~8쪽으로 고르고 단단합니다. 즙액이 많고 매운맛,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의 5가지 맛이 고루 나며 저장성이 뛰어나 이듬해 봄까지 썩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의 제왕입니다.

청송 사과
주왕산 국립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정 자연 속 해발 250m 이상 산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꿀사과입니다. 연평균 일교차가 13℃ 이상으로 극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사과 중심부에 노란 꿀(밀선)이 가득 차오르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14~16Brix에 달합니다. 껍질째 씹어 먹는 친환경 사과로 전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 사과 부문 대상을 수년 연속 석권했습니다.

영덕 대게 & 박달대게
고려 태조 왕건의 수라상에 오른 이래 천 년 동안 왕실에 진상되던 대한민국 대표 해양 미식의 황제 영덕 대게입니다. 영덕 축산항과 강구항 앞바다의 깨끗한 모래펄 해역인 '왕돌초' 심해에서 조업되며, 대나무 마디처럼 곧고 긴 다리 속에 살이 빈틈없이 꽉 차고 달콤한 육즙이 뚝뚝 떨어집니다. 특히 살수율이 95% 이상으로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영덕군수가 보증하는 정품 완장을 차고 위용을 뽐냅니다.

청도 반시 & 감와인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으로 쟁반처럼 납작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청도의 천연 명품 감 '청도 반시', 그리고 옛 경부선 와인터널(폐터널)의 서늘한 옹기 속에서 청도 반시를 발효 숙성시켜 2005 APEC 정상회의 만찬주로 공식 선정된 세계 최초의 '청도 감와인'입니다. 씨가 없어 먹기 편하고 과육이 젤리처럼 부드러우며, 높은 당도와 풍부한 비타민 C, 숙취 해소에 탁월한 타닌 성분으로 감말랭이와 아이스 홍시의 절대 강자로 꼽힙니다.

울진 붉은대게 & 금강송 송이버섯
동해 수심 1,000~2,000m의 극한 심해 청정 해역에서 통발로 조업되어 붉은 루비빛 껍질 속에 달콤하고 짭조름한 바다 육즙을 가득 품은 대한민국 붉은대게(홍게)의 수도 울산 죽변항·후포항의 '울진 붉은대게', 그리고 태백산맥 금강송 군락지에서 솔향을 머금고 자라난 명품 '금강송 송이버섯'입니다. 울진 붉은대게는 껍질이 얇고 단맛을 내는 글리신 성분이 풍부하여 게살 가공품과 얼큰한 게짜박이, 맑은 게탕의 원조로 손꼽힙니다.

창원 진해 피조개 & 창원 단감
진해만의 잔잔한 내만 갯벌에서 조업되어 조개류 중 유일하게 붉은 피(헤모글로빈)를 지녀 쫄깃하고 달착지근한 바다 감칠맛이 일품인 대한민국 최고급 패류 '진해 피조개', 그리고 전국 최초이자 최대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달콤하고 아삭한 국가대표 과실 '창원 단감'입니다. 진해 피조개는 일본 스시 시장에서 최고급 '아카가이'로 대접받는 수출 효자 품목이며, 창원 단감은 가을철 영남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통영 굴 & 충무김밥
대한민국 굴 생산량의 80% 이상을 책임지는 청정 바다의 수도 통영에서 생산되는 '바다의 인삼' 통영 굴, 그리고 1930년대 뱃사람들이 따뜻한 남해 뱃길에서 상하지 않도록 밥과 반찬을 따로 분리해 대나무 꼬치로 찍어 먹던 통영 문화의 꽃 '원조 통영 충무김밥'입니다.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 해역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통영 굴은 우윳빛 속살이 알차고 향긋하며, 매콤달콤한 오징어어묵무침과 아삭한 섞박지를 곁들인 충무김밥과의 조화는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킵니다.

김해 진영 단감 & 김해 장군차
1927년 대한민국 최초로 집단 재배를 시작한 100년 역사의 원조 단감 시배지 '김해 진영 단감', 그리고 서기 48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가락국 김수로왕에게 시집올 때 예물로 가져온 2천 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차 '김해 장군차'입니다. 진영 단감은 금병산 자락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100년 고목에서 열려 과육이 부드럽고 껍질이 얇으며 평균 당도가 15Brix에 달합니다. 고려 충렬왕이 맛보고 장군(將軍)의 칭호를 내린 장군차의 그윽한 덖음 향과 환상의 앙상블을 이룹니다.

밀양 얼음골 사과 & 밀양 대추
천연기념물 제224호 밀양 얼음골(결빙지)의 한여름에도 고드름이 어는 신비로운 냉기류와 영남알프스 천황산 자락의 천혜 떼루아에서 자란 대한민국 대표 꿀사과 '밀양 얼음골 사과', 그리고 삼문동과 단장면의 비옥한 사양토에서 자라 과육이 두껍고 달콤한 '밀양 대추'입니다. 얼음골 사과는 일교차가 15℃ 이상 벌어지는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 속에 꿀(밀선)이 꽉 차오르며, 껍질이 얇고 당도가 16~18Brix에 달하는 황제 사과입니다.

거제 외포 대구 & 거제 유자
겨울철 산란을 위해 진해만으로 돌아오는 한반도 최대의 대구 어획지 거제 장목면 외포항에서 갓 잡아 올려 입이 크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한민국 대표 겨울 생선 '거제 외포 대구', 그리고 남해안 청정 해풍과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그윽한 피톤치드 향이 진한 '거제 유자'입니다. 거제 외포 대구는 맑은 탕(대구 지리)으로 끓여내면 뽀얗고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며, 곤이와 이리의 녹진한 고소함이 겨울철 최고의 보양을 선사합니다.

창녕 양파 & 인동초 한우
1909년 대한민국 최초로 양파 시험 재배에 성공한 115년 역사의 양파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생산지 창녕의 '창녕 양파', 그리고 천연 해열 항균 약초인 인동초를 사료에 발효시켜 먹여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올레인산이 가득한 명품 '창녕 인동초 한우'입니다. 우포늪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수질 속에서 자란 창녕 양파는 껍질이 단단하고 즙이 많으며, 매운맛 뒤에 감도는 농밀한 단맛과 탁월한 저장성으로 전국 식탁의 기초를 책임집니다.

경남 고성 가리비 & 참다래
대한민국 가리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자타공인 가리비의 수도 경남 고성 자란만(紫蘭灣) 청정 해역에서 수확되는 명품 '홍가리비(단풍가리비)', 그리고 온화한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새콤달콤하고 후숙이 부드러운 '고성 참다래(키위)'입니다. 자란만의 풍부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홍가리비는 붉은 단풍잎처럼 고운 자줏빛 껍질 속에 통통한 관자와 살이 꽉 들어차 있어, 살짝 찌기만 해도 달콤한 바다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산청 지리산 산청딸기 & 곶감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 아래 맑은 청정 공기와 지하 암반수를 머금고 자라 과육이 돌처럼 단단하고 당도가 13~15Brix에 달하는 대한민국 명품 '산청 딸기', 그리고 지리산 계곡의 매서운 칼바람에 자연 건조되어 도넛 모양으로 깎아 말린 조선 왕실 진상품 '산청 지리산 곶감(고종시)'입니다. 산청 딸기는 지리산 골바람의 큰 일교차 덕분에 과즙이 풍부하고 유통 중에도 쉽게 무르지 않아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최고 경락가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거창 사과 & 오미자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의 3대 국립공원이 감싸 안은 해발 250~600m 청정 고랭지 분지에서 재배되어 색상이 맑고 당도가 15Brix 이상 치솟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거창 사과', 그리고 해발 700m 고지대의 맑은 이슬을 먹고 자란 붉은 보석 '거창 오미자'입니다. 큰 일교차와 서늘한 산바람 속에서 자란 거창 사과는 육질이 단단하여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경쾌하며, 새콤달콤한 과즙 밸런스가 뛰어나 전국 탑프루트(Top Fruit) 품질 평가에서 수차례 대상을 석권했습니다.

제주 은갈치
제주 서귀포와 한림 앞바다 청정 심해에서 그물이 아닌 낚시 바늘(채낚기·주낙)로 한 마리씩 끌어올려 은빛 비늘에 단 하나의 상처도 없는 최고급 다이아몬드급 은갈치입니다. 그물로 대량 포획하는 먹갈치와 달리 반짝반짝 은빛 구아닌 층이 거울처럼 온전히 살아있으며, 살이 눈꽃처럼 희고 결이 부드러워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사계절 상시 특산물도 함께 만나보세요 (60선)
성심당 빵, 천안 호두과자, 수원 왕갈비, 춘천 닭갈비, 임실 치즈 등 사계절 언제나 맛볼 수 있는 전국 대표 먹거리를 따로 모아두었습니다.

서울 설렁탕
조선시대 선농단(先農壇)에서 임금이 친경(親耕)을 마친 후 백성들과 함께 큰 솥에 소를 삶아 나누어 먹던 '선농탕(先農湯)'에서 유래한 600년 역사의 서울 대표 탕반 음식입니다. 한우 사골, 도가니, 사태, 양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10시간 이상 정성으로 고아내어 국물이 우윳빛처럼 뽀얗고, 기름기를 걷어내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구수함을 자랑합니다. 부드러운 양지 편육과 소면, 뚝배기 밥에 송송 썬 대파를 듬뿍 넣고 잘 익은 깍두기 국물을 곁들여 먹는 맛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입니다.

마포 돼지갈비
조선시대 삼남지방의 세곡선과 소금, 해산물이 집결하던 한강의 물류 관문 마포나루터에서 태동한 대한민국 돼지갈비의 원조입니다. 1950~60년대 마포 종점의 뱃사람과 상인, 근대 서울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드럼통 연탄불 화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배, 양파 등 신선한 천연 과즙과 간장, 마늘을 황금 비율로 배합한 특제 양념에 재워 참숯 화로에서 노릇하게 구워내는 달콤짭조름한 풍미는 서울 시민의 영원한 향수입니다.

종로 광장시장 빈대떡
1905년 개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인 종로 광장시장의 상징적인 명물 먹거리입니다. 물에 불린 100% 통녹두를 전통 맷돌로 즉석에서 곱게 갈아, 아삭한 숙주나물, 대파, 돼지고기 또는 고사리를 듬뿍 섞어 넣고 무쇠 철판 위에서 옥수수기름으로 지글지글 튀기듯 부쳐냅니다. 두께 3cm에 달하는 도톰한 전골목 빈대떡은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녹두 알갱이가 촉촉하게 살아있어 막걸리와 함께 서울 밤도깨비 미식의 정점을 선사합니다.

마장동 축산시장 한우
조선시대 왕실의 말을 기르던 '양마마장(養馬馬場)' 터에서 출발하여, 현재 수도권 육류 유통의 60~70%를 담당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축산물 전문 시장 마장동의 대한민국 최고 등급(1++ No.9) 한우입니다. 전국 각지의 명품 한우가 경매 즉시 산지 직송되어 도축 후 가장 완벽한 웻에이징 숙성을 거칩니다. 등심, 안심은 물론 살치살, 새우살, 제비추리 등 희소 특수부위를 정육식당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미식의 메카입니다.

